연꽃(蓮, 련꽃, Nelumbo nucifera)의 원산지는 인도다. 여러해살이풀로서 땅속줄기는 흙속을 기는데
가을이 끝날 무렵에는 그 끝이 커져 연근이 만들어진다.
저자의 말 | 류기사
연꽃은 진흙탕 속에서 피어나는 꽃이지만 그 무엇보다도 깨끗함과 찬란함을 유지합니다. 그 모습이 사람으로 치환하면 묘하다고 생각해서, 무척 잔인하고 더러운 곳에 존재하지만 혼자서 새하얗게 빛나는 초상을 그리고 싶었습니다.
류기사
@aimitkkays