개망초(annual fleabane)는 전 세계 온대 지방에 주로 서식하는 국화과의 두해살이풀이다.
망국초, 왜풀, 개망풀이라고도 한다.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이다.
저자의 말 | 28
모든 사람들은 죽는 계기가 있습니다. 원한이 있는 사람들은 그 계기와 맞는 꽃말을 찾아 그 꽃의 형상을 한 요괴가 된다고합니다.
그 요괴들을 성불시키려는 천사와, 요괴로 남기려는 악마가 서로 요괴에게 누구의 말을 믿을지 속삭입니다.
저자의 말 | 탄퐁맨
이번 요괴들은 서로 간의 오해를 일으켜 화해를 하지 못한 채 개망초의 형상을 한 요괴가 되어버렸습니다. 구미호와 좀비는 오해를 풀고 성불을 할 것인가. 풀지 못하고 이대로 요괴로 남게 될 것인가.